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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훔쳤다고"...美, 웜비어 사망에 경악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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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호준석의 뉴스인
■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김흥광 / NK지식인연대 대표

▶앵커] 북한에서 발표하는 것은 식중독에 수면제를 잘못 먹어서 이렇게 됐다고 하는데 글쎄요. 이것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없을 것 같고요. 이렇게 북한에 억류돼 있는 외국인 같은 경우, 북한에서는 어떻게 대합니까?

▷인터뷰] 북한이 대하는 걸 보기 전에 지금 현재 쟁점은 뭐냐하면 웜비어가 그렇게 죽을, 사경에 처할 정도로 죽을 죄를 지었느냐 또 그것이 15년이라고 하는 노동교화형이 적합하느냐는 문제와 그리고 그의 사인이 병사인가, 아니면 타살에 의해서 그 지경이 되었느냐 이 두 가지 쟁점이 있는데요.

제가 45년을 살았던 경험자로서 생각해 볼 때 일단은 지금 북한 형법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 어떤 죄, 유형별로 얼마의 교화형을 준다.

이게 자세히 되어 있지 않고 부칙이 있는데요. 그 부칙에 보면 김씨 부자, 직접적으로 공격, 존엄을 훼손한 것에 대해서는 15년 갑니다.

▶앵커] 잠깐만요.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구금돼 있던 이유가 뭐냐하면 관광을 가서 관광으로 북한을 갔잖아요. 거기서 정치선전물을 떼어내다가 걸린 거예요.

▷인터뷰] 그러니까 그 얘기만 말씀드리면 최고 존엄과 관련된 어떤 훼손이나 또 그걸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발언을 한 것도 아니고 보통 선전물이거든요.

그걸 떼었으면 제가 봤을 때는 북한 주민이라면 한 3년 정도 그 의도성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그렇게 될 거예요.

그러니까 목적이 있었다, 이것이고요. 15년은 말도 안 되는 것이고. 그리고 뭔가 북한이 발표한 대로 식중독에 걸렸는데 수면제를 먹었다. 그러면 식중독 걸릴 수 있습니다.

수면제를 누가 줬느냐 이거란 말이죠. 일반 사람이라고 하면 병원에서 구할 수 있겠지만 갇힌 상태입니다. 북한에서는 한 알의 약도 얻을 수 없죠.

그러니까 북한이 말하는 거는 전부 다 상황이 일어나고 그에 대한 하나의 책임 면피를 위해서 하는 것이고 저는 분명히 강한 고문에 의해서 뇌사, 빈혈이 와서 뇌의 상당한 부분이 호흡을 못한다, 이런 것 때문인데.

한 가지 실례를 들면 그러면 조사를 했는데 타격 흔적이 없어. 그런데 고무방망이를 써요. 고무방망이로 치기 때문에 흔적이 없죠. 그래서 아무리 때려도.

▶앵커] 외상의 흔적은 없나요?

▷인터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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