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특별구 — 사생활이요? 도대체 사생활이 어디있나요?
조지타운 법 보고서는 비행기 승객을 대상으로 한 생체 출입 프로그램이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부적절하게 정보를 모으고 있어,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생체 출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 국제 공항 9곳에서 얼굴인식스캐너를 설치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비자기간을 넘겨 체류하거나, 가짜문서를 이용하는 여행자들을 붙잡으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승객들의 얼굴이 탑승구에서 스캔되며, 확인을 위해 DHS 데이터베이스와 대조됩니다.
미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들에게 이러한 얼굴 스캔은 의무이지만, 국제선에 탑승하는 미국 시민들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수동으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승객인들이 이러한 선택에 대해 알고 있는지는 의문인데요, 국토안보부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여행자 25명 중 1명이 유효한 문서를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스템에 의해 실수로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술은 또한 높은 확률의 오류를 보이고 있으며, 종종 여성들이나 흑인들의 신분을 부정확하게 인식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