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스톨 —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의사들 중 한 명이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동의도 없이 수술 도중 한 여성의 난소을 제거한 이후의 일입니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8세인 루신다 메쎈 캠벨 씨는 장에 문제가 있어 영국, 브리스톨에 있는 스파이어 병원에서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 여성은 결국 수술을 받아야만 햇는데요, 이 수술은 앤써니 딕슨 박사가 했습니다. 그는 그물을 이용해 장 문제를 고치는 것으로 국제적인 명성이 자자했죠.
이후 이 여성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난소가 자신의 동의 없이 수술 도중 제거된 겁니다. 딕슨 박사는 자신이 그녀를 도와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메쎈 캠벨 씨는 딕슨 씨가 그녀에게 난소가 길을 막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뒤따른 수술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여전히 지속적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그녀의 전남편에게 그녀의 고통에 대한 해결책이 없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이후 그녀는 스완씨 근처에 있는 자택 옥탑방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했습니다.
그녀의 전 남편과 아들은 대중매체에 그녀가 살아있는 동안, 수술을 받은 뒤에도 극심한 고통을 겪었으며, 난소가 제거된데 크게 상심했고 ,그 어느 누구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검시관인 알레드 그루피드 씨는 이번 죽음은 자살이며, 이번 수술이 고통을 악화시켜 이 여성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이후, 딕슨 씨는 스파이어 병원과 사우스미드 병원에서 정직을 당했으며, 현재 영국 국민건강보험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술에 대한 반응으로 딕슨 씨는 모든 수술과정이 잠재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좋은 의도에서 한 일이고 대부분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