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의 선고가 나온 직후 원고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 생각에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춘식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94세) ": 오늘 나 혼자 나와서 내 마음이 슬프고 눈물이 많이 나고 울고 싶고 마음이 아프고…. 오늘 대법원에 와보니까 나 혼자 와서 내 마음이 슬프고 내가 초조해요. 같이 살아서 했더라면 마음이 안 아픈데 오늘은 나 혼자니까 내가 슬프고 그래요.]
[최정호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김규수 씨 유족 (85세) : 조금만 정부에서나 저쪽에서도 저희 억울한 저희 사정 미리 해결해주셨으면 가시기 전에 기쁜 소식을 듣고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진작 해결됐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희경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03017100994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