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청주서 코로나19 2명 확진…충북 총 3명
충북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증평군 소재 육군 대위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충북 내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금 전 충북도청에서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전정애 / 복지국장]
2월 2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굉장히 지금 걱정이 많은 상태에서 우리 도도 밤사이에 확진자 2명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확진자는 2명이고 격리병원에 입원 중에 있습니다.
접촉자 5명은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는 현재 2명으로 36세 남자와 35세 여자입니다.
2월 18일부터 발열증상을 비롯해서 호흡기 이상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전주에 거주하는 가족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21일 16시 25분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의뢰를 하였고 21일 24시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인 경로 및 현재 격리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2일 2시 30분에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여,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되어서 현재 병원에 입원 격리 중입니다.
현재는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진행 중이고 세부 정보가 나오면 추가로 더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해야 되는데요.
동선 파악은 22일 오늘입니다.
오늘부터 도와 또 청주시 역학조사팀이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접촉자 등 조치는 도는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그 부모님과 아들과 선후배 2명 정도로 접촉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검사를 그분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이분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같이 식사를 했던 분들은 음성이 나왔고요.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거주지 방역 소독도 완료하였고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현시점에서는 추가접촉자는 현장에 급파한 역학조사팀이 조사를 진행한 후에 격리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서 빠른 시간 안에 불과 이게 오늘 새벽에 나왔기 때문에 지금 역학조사팀하고 같이 지금 논의를 하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역학조사를 할 건가 또 범위를 설정한 후에 바로 시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대구경북 코로나19 그리고 또 오늘 확진자 발표가 한 분도 전주에 거주하는 분이긴 하지만 대구를 방문한 게 있는 것으로 지금 그렇게 파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천지 관련해서 이웃이나 친척이나 집안 가족 중에 있으면,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보건소로 신고해서 검체 채취를 받도록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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