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 평가 보다 2주 연속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한 7월 다섯째 주,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4%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도 3%포인트 하락했지만, 45%로 긍정평가보다 다소 앞섰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을 지적한 사람이 30%를 차지해 4주째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11%가 경제·민생 문제를 꼽았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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