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반발 속에 미국과 타이완이 당국 간의 이른바 '경제 번영 파트너십 대화'를 열어 5년간 유효한 MOU, 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이번 대화에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차관과 천정치 타이완 경제부 차관이 참석했으며, 왕메이화 타이완 경제부 장관은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은 이번에 체결된 업무 협약의 기한이 미국의 제안에 따라 5년간으로 정해졌으며, 차이잉원 총통은 기한의 연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들은 또 우자오셰 타이완 외교부 장관이 이번 대화가 매년 워싱턴과 타이베이에서 번갈아 열릴 것이며, 타이완과의 경제 협력에 대해서는 미국 내에서 초당적인 합의가 있는 만큼 새 행정부도 지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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