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등 공직자들의 땅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중간 수사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389명을 수사하고 있는데, 국회의원과 전 현직 공무원까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최승렬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 지금부터 부동산 투기 수사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가수사본부에서는 LH 투기 의혹 관련, 총 89건, 398명에 대해서 수사 중에 있습니다. 그중 3기 신도시 관련 사건은 33건, 134명입니다.
경찰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총 388건으로, 그중에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60여 건에 대해서 관할 시·도청으로 하여금 내사토록 지시했습니다.
포천시청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혐의와 관련, 경기북부경찰청에서 공무원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으며, 아울러 범죄로 얻은 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매입한 토지 및 건물에 대하여 기수 전 몰수보전을 신청하였고 현재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가수사본부는 공직자 등이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행위에 대하여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국회의원, 전·현직 고위공직자 등 신분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수사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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