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달 한미연합연습, 국가 총력전 개념으로 시행"

한미는 내달 중순 예정된 한미연합연습을 정부 차원의 을지연습과 통합해, 국가 총력전 개념의 훈련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한미연합연습을 통합하고 확대 시행함으로써 동맹의 근간을 되살리는 것"이라며 이같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 결과를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달 한미연합연습에서는 그동안 별도 운영된 대대급 연합야외기동훈련도 함께 실시됩니다.

연대급 이상의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은 준비 일정 때문에 내년 한미연합연습부터 시행됩니다.

또 한미는 북한의 핵 사용을 가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TTX)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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