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쓰레기 섬' 만들어진 충주호…폭우에 부유물 대거 유입 外
▶ '쓰레기 섬' 만들어진 충주호…폭우에 부유물 대거 유입
최근 중부지방에 쏟아진 비로 충주호에 거대한 쓰레기 섬이 만들어져 수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충주호에 유입된 부유물이 1만 5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현재까지 처리된 부유물은 3천㎥로, 수거 작업이 끝나기까지는 앞으로 2주가량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부유물은 선별 작업을 거쳐 재활용되거나 폐기될 예정입니다.
▶ 직원 상대로 불법 임상시험…안국약품 전 대표 징역형
직원들에게 미승인 임상시험을 한 혐의 등으로 어진 안국약품 전 대표이사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 전 대표와 전 신약연구실장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개발 중인 혈압강하제를 직원들에게 투약하는 등 불법 임상시험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정식 임상시험 실패로 인한 비용 증가 위험 등을 피할 목적으로 미승인 임상시험을 했다"며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틱톡 범죄 놀이'에 미국서 현대·기아차 절도 확산
최근 미국에서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승용차를 훔치는 범죄 놀이가 유행하는 가운데 현대와 기아 차량을 노린 절도 사건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는 지난달 1일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에 642건의 현대·기아 차량 도난 신고가 접수됐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도 올해 들어 700대가 도난 당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방법을 알려주고 훔친 차량을 자랑하는 '틱톡 챌린지'가 퍼지고 있다며, 도난 방지 장치가 없는 차량이 대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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