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원클럽맨' 나지완, 현역 은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이 현역에서 은퇴합니다.
나지완은 오늘(1일) KIA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나지완은 구단을 통해 "부상과 부진으로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면서 팬들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프로 통산 15시즌 동안 KIA에서만 뛴 나지완은 221개의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고,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으로 팬들에 각인됐습니다.
나지완의 은퇴식과 향후 진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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