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19년째 복역 중인 김신혜 씨 재심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무기수 김신혜 씨의 공판 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법정에 출석한 김 씨는 "재심을 기다리는 분들도 있고, 억울한 옥살이가 계속되지 않도록 열심히 싸워서 이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씨 변호인 측은 검찰 측이 제시한 증거가 적법하게 수집된 게 아니라며 모두 부동의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도 쟁점을 다시 정리하자며, 추가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25일로 잡았습니다.
지난 2000년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수가 된 김 씨는 15년 만에 재심을 청구해 받아들여졌습니다.
김범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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