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이틀째 국회 인사청문회...'검수완박' 법안 공포 / YTN

YTN news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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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추은호 /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가이틀째 진행되고 있고요. 지금 저희가 영상으로 보여드렸습니다마는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덕수 총리 후보자와 함께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검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검수완박 법안, 계속 속보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마는 오늘 국회 본회의를 거쳤고요. 조금 전 국무회의를 통과해서 공포됐습니다. 정치권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검수완박 법안은 잠시 뒤에 자세히 여쭤보고요. 오늘 인사청문회, 특히 김인철 장관 후보자 낙마와 관련해서 먼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첫 낙마입니다. 김 후보자의 결심도 있었겠습니다마는 윤석열 당선인도 수용을 했다고 봐야겠죠?

[최진]
그렇습니다, 당연히. 융단폭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의혹들이 제기됐기 때문에 후보 본인도 그렇고 아마 윤석열 당선인도 상당히 부담이 됐을 겁니다. 그래서 결국 김인철 부총리 후보자가 사의를 표했는데 윤석열 당선인이 침묵을 지켰다고 합니다. 그건 수용의 의미라고 볼 수가 있겠죠. 그래서 김인철 후보자도 본인이 마지막 교육자로서 품위를 지키게 해 달라는 것도 일일이 지금 해명하기에는 너무 버겁고 그렇기 때문에 교육자로서 마지막 명예롭게 물러나고 싶다는 뜻을 당선인 그리고 국민들에게 알렸다고 봅니다.


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스스로 사퇴를 한 겁니다. 윤석열 당선인 입장에서는 뼈아픈 부분일 수 있고요. 검증 부실 논란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검증이 제대로 된 겁니까?

[추은호]
그렇습니다. 이렇게 그동안에 김인철 후보자에 대해서 제기된 의혹들을 보면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하는 그런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김인철 후보자는 당초 언론을 통해서 하마평에 오르지 않은 인사였거든요. 그래서 발표할 때도 저도 그때 발표할 때 방송을 했었는데 전혀 자료가 준비... (중략)

YTN 임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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