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1일 뉴스워치

■ 무역적자 126억 달러…반도체 수출 44%↓

수출 감소세가 지속하면서 지난달 무역 적자 규모가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서 12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44% 넘게 감소했습니다.

■ 기초수급·차상위 난방비 59만여원 지원

기존 에너지바우처 대상이 아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모두 가스요금 할인으로 59만 2천 원의 난방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정부와 국회는 중산층 난방비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BN.1 우세종화…"재유행에 큰 영향 없어"

오미크론 세부 변이인 BN.1의 국내 감염 사례 검출률이 50.4%를 기록하며 새 우세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BN.1이 코로나19 재유행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세월호 특조위 방해' 이병기 1심 무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함께 기소된 현기환 전 정무수석과 안종범 전 경제수석 등도 무죄를 받았습니다.

■ "고려불상, 일본 소유"…항소심서 판결 뒤집혀

일본에 있다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반입된 고려 불상에 대해 일본 관음사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2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앞서 1심은 '왜구가 비정상적 방법으로 불상을 가져갔다'는 취지로 국내 부석사 측 손을 들어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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