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본회의 예산안 처리...이상민 발언 두고 공방 / YTN

YTN news 2022-12-23

Views 6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오늘 밤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됩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현장조사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여야의 거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몇 시에 열립니까?

[기자]
네, 오늘 밤 10시에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법정기한인 지난 2일을 넘긴 지 21일 만입니다.

639조 원 규모의 정부 원안에서 4조 6천억 원을 감액한 뒤, 여야 합의로 다시 4조 원가량 증액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증액 등 세부 조정을 마쳤고, 새벽 6시쯤부터는 예산 세부 명세서를 만드는 이른바 '시트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면서 본회의 시간도 당초 예정보다 4시간가량 늦춰졌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도 보고되는데요.

다음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8일 체포 동의 여부에 대한 무기명 투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가 오늘 현장조사에 나섰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갔습니까?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행정안전부에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상민 장관이 참사 당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소집은 촌각을 다툴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해, 야당의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 일회성으로 이미 재난이 종료되고 그 사후 수습에 있어서 중대본 소집은 그렇게 촌각을 다툴 문제가 아닙니다.]

[김교흥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촌각을 다투는 문제가 아니라고요? 사람이 158명이 사망했는데 촌각을 다투는 게 아니라고?]

이 장관은 해임건의안과 관련해 사의를 스스로 표명하거나 주변에서 요청받은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진 4단계에 걸친 재난안전 보고 지침 때문에 장관 보고가 늦어졌다며 역공을 가했습니다.

이어서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성민 / 국민의힘 의원 : 4단계를 거쳐서 최초 비서에게 간다, 이런 게 그게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언제 만들어졌습니까?]

[이... (중략)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22316192862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